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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여수까지, 크루즈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 시대

by 신문 읽어 주는 아재 2025. 3. 9.

서울과 여수를 잇는 크루즈 노선, 2026년부터 시작

서울에서 여수까지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려요. 서울시는 2026년부터 여의도에서 여수까지 연결되는 크루즈 노선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어요.
그동안 서울에서 여수로 가려면 기차나 자동차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한강과 서해를 따라 크루즈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인천항과 경기 지역을 거쳐 여수까지 이어지는 약 700km의 노선이며, 이동 시간은 약 26~30시간이 걸릴 예정이에요.
이 크루즈 노선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중국, 일본 등과 연결되는 국제 크루즈 노선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크루즈 여행의 예상 비용과 가격 경쟁력

크루즈 이용 비용은 기존 육로·항공 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소요 시간도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여수 교통수단 별 비용

  • KTX(고속열차): 약 4만5천원~6만7천 원(일반석 기준)이동시간 3시간 내외
  • 항공(김포↔여수): 저비용항공사 프로모션 시 편도 3~4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적으로 5~10만 원대(편도)로 비행시간 1시간 남짓입니다.
  • 고속버스: 우등 기준 3만원 중반, 프리미엄 버스는 약 4만원 중반이며 소요시간 4시간 정도입니다.
  •  자가용이용: 유류비(차량연비에 따라 상이),통행료 약20,000원 의 비용이 들며 약 4~5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비교에서 알 수 있듯, 크루즈 여행은 시간·비용 측면에서 순수 이동 수단으로서는 경쟁력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가격 경쟁력의 관건은 크루즈를 ‘교통’의 개념이 아닌 ‘관광 상품’으로 인식시키는 데 있습니다. 
크루즈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제공과 선상일출,일몰과 같은 관광상품으로써의 기능과 섬여행을 주제로하여 반도국가인 한국만의 매력을 부각 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숙박(선실)과 식사, 관광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한다면, 여행자가 느끼는 비용측면에서 경제적으로 체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크루즈는 왜 경쟁력이 있을까?
✔ 크루즈 안에서 숙박, 식사, 공연, 쇼핑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여행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이동 방식이에요.
✔ 기존 육로·항공 이용객과 다른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커요.
특히 서울시는 크루즈 이용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상품과 연계하고, 특정 기간에는 교통비 지원 등의 혜택을 검토 중이에요. 이러한 지원책이 적용된다면 크루즈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프리미엄 관광 패키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요.

서울~여수 크루즈의 경제적·관광적 효과

이 노선이 운영되면, 서울과 여수를 오가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예요.
관광 수익 증가: 크루즈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숙박, 음식, 쇼핑을 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요.
일자리 창출: 크루즈 산업이 성장하면서 선박 운영, 항구 관리, 관광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가능성이 커요.
해양 관광 활성화: 기존 육로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해양 관광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커요.
여수시는 여의도에 크루즈 선착장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까지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향후에는 중국, 일본과의 크루즈 연결도 검토 중이라고 해요.

여의도 선착장 개발 계획과 진행 상황

서울~여수 크루즈의 출발 거점이 될 여의도 선착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뱃길’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예요.
📌 개발 계획
✔ 2024년 말까지 1,000톤급 크루즈가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완공 예정
✔ 2030년까지 5,000톤급 크루즈 정박 가능하도록 확장
✔ 2035년 이후 중국·일본으로 운항하는 국제 크루즈 터미널로 발전 계획
📌 현재 진행 상황
✔ 2024년 상반기, 한강 수상버스 운행을 위한 7개 선착장 하부 구조물 설치 완료
✔ 선착장 주변 교통 개선 사업 진행 중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도입)
여의도 선착장이 완공되면 서울 한강에서 크루즈를 타고 남해까지 여행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거예요.

서울~여수 크루즈와 해외 크루즈 비교

이미 해외에서는 크루즈 여행이 보편화되어 있어요.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는 크루즈가 주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어요.
유럽 크루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잇는 크루즈 노선이 유명하며, 역사적 도시와 해양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미국-카리브해 크루즈: 휴양과 럭셔리한 서비스를 결합한 여행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일본 크루즈: 후쿠오카, 오사카 등 주요 항구를 연결하며, 일본 전역을 크루즈로 여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서울~여수 크루즈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한국도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요.

서울~여수 크루즈, 한국 관광 산업에 미칠 장기적 영향

크루즈선이 기항하는 지역은 관광소비가 발생하고, 항만 운영, 선용품 공급업 등..이 연계되어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어요. 크루즈선이 모항으로 이용하는 도시를 예로 들어보면, 여수시는 2023년 이후 국제 크루즈선의 방문이 재개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있어요. 서울~여수 크루즈 노선이 정착된다면, 지역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이고 그로 인한 지역간의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사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뒤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국내, 외국인을 위한 콘텐츠 개발, 사용자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 미래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성을 발전 시킨다면 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해양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에서 추진중이 크루즈 계획은 침체되어 있던 국내 관광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 입니다.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으며, 수려한 해안선과 수천 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또한  제주도행 여객선이나 연안 유람선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서울~여수 크루즈를 계기로 크루즈 관광이 대중화 된다면, 섬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항만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관광 활성화
✔ 서울과 여수를 잇는 새로운 해양 관광 루트가 형성돼요.
✔ 수도권 관광객이 남해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예요.
📌 해양 관광 확대
✔ 기존의 제주도 중심 해양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안 크루즈 상품이 개발될 가능성이 커요.
✔ 크루즈를 활용한 섬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특화 관광이 발전할 거예요.
📌 국제 관광 경쟁력 강화
✔ 향후 국제 크루즈와 연결되면 서울이 동북아 해양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수도 있어요.
✔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요.
서울~여수 크루즈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한국의 해양 관광 산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거예요.

개인적으로 크루즈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여의도에서 여수를 넘어, 여의도에서 해외로의 크루즈 노선이 운항된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